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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다수의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 추가 설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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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LG화학 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확대를 위해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6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발표한 합작법인 설립에 더해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배터리 1위 업체인 LG화학은 지난해 중국 지리자동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미국 완성차 업체 GM과도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오하이오주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와도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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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회장은 중국 난징 공장을 통해 LG화학 배터리가 테슬라 모델3에 공급되는 사실을 언급하며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좋은 시작이며 양 사간 협력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다만 테슬라와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은 일축했다.


지난달 LG화학은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기존의 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오는 12월 1일자로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미래차 배터리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배터리 사업 분할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 지역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 건설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미국과 동남아 등에도 새로운 화학 생산 시설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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