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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일 신규확진 73명…닷새째 두자릿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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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0시 기준 국내현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경객들이 인공지능 열화상 카메라 로봇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경객들이 인공지능 열화상 카메라 로봇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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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5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둘째날인 이달 1일부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신규 확진자가 64명, 해외유입 환자는 9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명, 인천이 5명, 경기가 27명(해외유입 2명 포함) 등 수도권에서만 51명이다. 부산에서 5명, 울산에서 4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충남과 전남, 경북ㆍ경남 등에서도 1~3명 정도씩 신규 환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이가 2명, 나머지 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2명이다. 외국인 신규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에서 각각 1명씩이다.


위중ㆍ중증단계 환자는 107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다. 전일 1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422명으로 늘었다. 41명이 격리해제돼 전체 격리중인 환자는 1856명으로 하루 전보다 소폭 늘었다.


명절 연휴는 끝났으나 특별방역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유지된다. 연휴기간 귀성이나 여행으로 왕래가 늘어난 만큼 추가 감염이나 전파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고향이나 여행지를 다녀온 후 발열ㆍ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길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연휴 동안 확진자 312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62명 수준"이라며 "평소보다 지역간 이동과 사람간 접촉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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