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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엘앤케이바이오, 미국 매출 증가로 우려 해소·본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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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엘앤케이바이오 에 대해 익스팬더블 케이지(Expandable Cage) 매출 증가로 3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엘앤케이바이오 는 척추임플란트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다. 척추 상단인 경추부터, 최하단 천추까지 척추 임

플란트 관련 모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시장은 전 세계 척추임플란트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제품 단가에 연구개발비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대비 평균판매가격(ASP)이 2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엘앤케이바이오 의 대다수 제품이 미국 FDA허가를 취득했다"며 "국내 척추임플란트 기업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안착했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 엘앤케이바이오 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작년 3월부터 매매거래 정지였다가 올해 5월 거래가 재개됐다"며 "3년 연속 적자로 만약 올해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올 3분기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각종 우려를 해소하고 본격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지난 23일 전환사채 19만2880주 추가 상장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잔여 전환 가능 주식수는 6만9974주로 오버행(잠재적 대기 매도물량) 이슈를 해소하는 국면인 것으로 구 연구원은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디스크 사이에 삽입하는 수술 재료인 케이지는 3세대인 티타늄 소재의 익스팬더블 제품까지 발전했다"며 "3세대 분야에서 글로버스 메디컬이 매출액 7억8536만달러, 시가총액 48억달러로 독보적인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글로버스는 총 9종의 품목허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 엘앤케이바이오 는 지난해 하반기 3종의 제품(XT, XL, XTP) 미국 허가를 받았고 올해 추가로 3건에 대해 허가를 받으면 글로버스에 이어 품목허가 기준 2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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