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 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최대 10% 선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주문 시 배달비 포함 음식값 전체의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매일 2000원, 최대 5만원이다.
띵동은 앞서 음식점 약 1만5000곳을 확보하고,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했다. 허니비즈 관계자는 "과거 서울사랑상품권은 사용처가 오프라인으로 한정됐지만, 띵동의 결제수단 탑재로 사용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띵동에서 원하는 음식을 담고,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를 결제수단으로 고른다. 본인인증 후, 제로페이 결제창에 해당 지역구 상품권을 선택하면, 10% 추가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서울시 제로배달앱 띵동에서 배달음식 주문시 결제수단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며, "높은 주문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에 따른 음식값 인상, 양과 서비스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해 배달음식 주문 생태계를 개선할 것"이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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