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장 초반 기관·외인 순매수… 1% 가까이 오르며 2400선 회복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1% 가까이 상승하며 240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64포인트(0.90%) 상승한 2418.33으로 출발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9.10포인트(0.80%) 오른 2415.79를 기록 중이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335억원, 31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6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유통업, 운송장비 등이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 서비스업, 종이·목재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현대차 , 삼성전자 , 삼성물산 , 현대모비스 , SK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카카오 , NAVER , 삼성SDI , LG화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을 보이며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94포인트(0.67%) 상승한 894.38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오르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92포인트(0.10%) 오른 889.36을 기록 중이다.


현재 수급별 상황을 보면 개인 투자자가 201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97억원, 67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방송서비스, 운송, 건설 등이 오르고 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금속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CJ ENM , 카카오게임즈 , 제넥신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메드팩토 , 휴젤 , 펄어비스 ,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국과 미국의 핵심 경제지표 등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미국 대형 기술주가 오는 18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소프트뱅크의 주식옵션 전략 수정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한국 증시도 부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만 지난주 흐름처럼 여전히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조정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국인의 매물 출회 지속 가능성이 높아 상승 또한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