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학생 1인당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지난해 재학생1인당 장학금은 393만7121원으로 재학생 3000명 이상 수도권 일반대학 중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전국 일반대학의 재학생 평균 1인당 장학금 329만원보다 약 64만원, 수도권 대학(53개교) 평균 305만원보다 88만원가량 많다. 삼육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이 773만1931원인 점을 고려하면 등록금의 절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셈이다.
삼육대는 재학생 전원에게 30만원씩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최근 총동문회, 총학생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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