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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하이선', 울산 상륙 후 북상 중 "예상보다 서쪽 치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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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께 울산 남쪽 해안 상륙
강도 '강' 태풍
오후 2시경 강원 동해 앞바다로

오전 9시 현재 제 10호 태풍 하이선 통보문 (제공=기상청 홈페이지)

오전 9시 현재 제 10호 태풍 하이선 통보문 (제공=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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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예상 이동경로 보다 약간 서쪽으로 치우친 채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태풍 '하이선'은 울산 남남서쪽 약 30㎞ 육상에서 시속 48㎞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55h㎩, 최대풍속 시속 126㎞로 강도 '강'의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의 경로는 예상보다 다소 서쪽으로 이동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따라서만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쪽으로 태풍이 더 붙으면서 미세하게 경로가 변했다"고 설명했다.


상륙한 태풍은 해안가를 가깝게 북진하다 오후 2시경 강원 동해 앞바다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이동함에 따라 남부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약 126㎞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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