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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성이엔지, 그린뉴딜 초격차 기술 전략…"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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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정부 그린뉴딜 육성 기대로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는 가운데 신성이엔지 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4일 오후 2시2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58%(320원) 오른 1875원에 거래됐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비대면으로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RE100 이행을 위한 제도 및 이행수단을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태양광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부와 기업들 간의 업무 협약도 했다.


신성이엔지는 업무협약에 협약기관으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산업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정부 기관과 신성이엔지를 비롯한 국내 관련 기업이 공동 활용 연구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기로 했다.


태양광 연구센터는 100MW 규모의 파일럿 라인으로 구축한다. 국내 태양광 셀과 모듈 등의 고효율화 기술과 양산을 가능하게 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태양전지 및 태양광 모듈의 효율과 출력을 높이는 부분에 대한 R&D가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탄소제로 시대로의 전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대한민국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 '25% 이상 고효율 결정질 모노리식 텐덤 태양광셀 기술개발'의 연구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태양광 기술의 R&D를 진행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새로운 고효율 트랜드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양면발전(Bifacial) 모듈 상용화 및 나노소재 적층형 태양전지 기술 등의 제품 관련 기술연구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산형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과 관련한 가상발전소(VPP)와 관련한 분야까지 다영한 분야의 기술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관련 기술 연구를 통해서 그린뉴딜 시대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김제에 600MW 태양광 모듈 라인을 위해 122억원 투자한다. 기존 셀 250MW, 모듈 200MW, 고효율 모듈 70MW에 더불어 총 1GW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공장은 웨이퍼 트렌드 변화에 맞춰 대면적 웨이퍼(M4/M6)도 적용 가능하다. 신규 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가동한다. 연간 1800억원 가량 매출 기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셀, 고효율 모듈 전량 미국 수출되며 RE사업부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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