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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코로나’ 위기에도 취업전선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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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위기는 기회”
현장 실습·인턴 연계 취업 잇달아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미영 취업전담교수(왼쪽)와 지역방송국 자회사 제작팀에 취업한 박동형 씨.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미영 취업전담교수(왼쪽)와 지역방송국 자회사 제작팀에 취업한 박동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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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취업은 ‘척척’. 이 대학은 위기가 기회였다.


지난해 부·울·경 중대형 일반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던 동명대가 올해도 중단없이 취업 관문을 열어젖히고 있다.

이 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이희승) 4학년 박동형 씨는 부산지역 방송국 자회사 제작팀에 올해 1학기 장기인턴 및 여름방학 단기인턴으로 활동한 이후 곧바로 취업에 골인했다.


같은 학과 4학년인 김지은 씨는 작년 겨울방학 첫 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봄에 울산MBC FD로 취업했다. 장경민 씨는 지난 2019년 인턴 후 바로 취업해 현재 부산MBC에서 뉴스를 편집하고 있다. 김수진 씨와 정현석 씨 역시 인턴 후 바로 취·창업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9월 취업에 성공한 박동형 씨는 “학교에서 배운 학습을 바탕으로 현장실습 인턴을 병행하면서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취업까지 바로 연계가 돼 무척 기쁘다”고 취업 소감을 말했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학과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수가 학생들에 대한 관리와 지속적인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미영 취업전담교수는 기업에서 원하는 니즈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 방향과의 조화로운 매칭을 통해 현장실습 인턴 추천과 취업까지 연계하는 등 취업률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현장실습 인턴 기회 외에도 더블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과 ‘라포르’ 형성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니즈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동명대 교수들.

학생들의 니즈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동명대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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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협의회 구성뿐만 아니라 TU 전공별 산학일여협의회와 같은 지역 기업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맺는 등 학과 취업률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1월 10일 취업률(2018년 12월 말 기준)이 졸업자 1000명 이상인 부·울·경 중대형 일반대 가운데 1위(71.8%)를 기록했다.


‘AI가 강한대학’으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한 동명대는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2021학년도부터 학부과정에 AI융합대학을 설치했고, 2022학년도부터는 전 단과대에 확대해 AI융합형 전공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부산 사립대 중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2021년까지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부, 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부 중심으로 ‘자율주행 V2V(Vehicle to Vessel)를 위한 디지털트윈기술’ 인재 양성 사업도 본격화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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