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양주)=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최초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의 시범 운영을 순연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것이다.
경기교육청은 당초 교육관을 이달 1일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시점을 늦추기로 했다며 다음 다루 온라인 개관식은 준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6월 준공됐다.
경기교육청은 이후 두 달 간 체험물 보완, 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 안전체험교육을 할 채비를 해왔다.
조성래 경기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할 최신시설과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며 "관련기관과 협업과 지원의 협력망을 구축해 안전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전교육관은 지난 달 2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달 1일 양주소방서와 안전교육 관련 인프라 공유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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