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교양대학, 국내 첫 ‘구글 이노베이터’ 박정철 단국대 교수 비대면 강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서대 민석교양대학은 지난 27일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이자 국내 최초 Google Innovator인 박정철 교수의 강의로 ‘2020 창의교육 교수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교수자들이 온라인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구글 도구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행 방식도 각자 공간에서 온라인(Zoom)으로 참여했다.
박정철 교수는 “대부분 교수가 온라인 수업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 힘든 부분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그동안 했던 오프라인 수업의 많은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가져오고, 또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오프라인으로 가져오면서 발전한다면 보다 좋은 교육이 완성될 것”이라며 여러가지 온라인 강의 사례들을 공유했다.
워크숍에는 민석교양대학 박성미 학장을 비롯해 43명의 동서대 교수와 교직원이 참여했다. 다양한 도구를 소개받고 적용하는 방식을 알게 돼 수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번 창의교육 교수역량 강화 워크숍은 혁신적인 미래형 수업모델 운영을 위한 교양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 확대를 목적으로 학기마다 민석교양대학에서 개최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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