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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금잔디-진화-김송-쥬리 반전 정체...참잘했어요-쓰리고 2R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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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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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객원기자]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의 6연승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는 부산밀면과 수원왕갈비가 조성모의 '다짐'으로 듀엣 무대에 올랐다. 처음부터 파워풀한 고음을 선사한 부산밀면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내지르는 쭉쭉 뻗는 고음이 시원했던 수원왕갈비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이 무대는 17대 4로 수원왕갈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부산밀면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금잔디였다. 금잔디는 "이 프로가 생겼을 때부터 '복면가왕'에 나오는 게 꿈이었다"며 "사람들이 몰라볼까봐 계속 미뤘는데, 올해 데뷔 20주년이다. 그래서 준 선물같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듀엣 대결은 리트리버와 클러버였다. 두 사람은 위너의 '공허해'를 선곡했다. 안정적인 톤의 리트리버와 세련된 랩을 구사하는 클러버의 대결은 15대 6으로 클러버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게 됐다.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르며 밝혀진 리트리버의 정체는 함소원 남편인 방송인 진화였다. 진화는 '복면가왕' 출연 제의를 아내가 받았다면서, 아내가 나오라고 해서 출연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 "방송에서 싸우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맘이 아프다. 우리 행복한 일이 더 많다.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사진='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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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대결은 별 다섯개와 참 잘했어요였다. 두 사람은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선곡했다. 이 대결은 16대 5로 거침없이 내지르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 참잘했어요가 2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투투의 '1과 2분의 일'을 부르며 얼굴을 드러낸 별 다섯개는 강원래의 부인이자, 혼성그룹 콜라 출신인 김송이었다. 김송은 마흔 셋에 낳은 아들 때문에 나왔다면서, "아들이 남편의 외모를 똑 닮았는데 성격만 나를 닮았다. 겁많고 도전 정신이 꽝인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듀엣 무대는 싹쓰리와 쓰리고였다. 두 사람은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로 대결을 펼쳤다. 이 무대는 17대 4로 쓰리고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싹쓰리의 정체는 로켓펀치의 멤버 쥬리였다. 일본인 멤버인 쥬리는 판정단에 있는 골든차일드 기범이 나왔을 때 몰라보고 마이클리에게 투표를 해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기범 역시 쓰리고에게 투표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쥬리는 "로켓펀치가 데뷔한 지 1년 밖에 안되서 음악방송에서 꼭 1등을 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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