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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흑미·콜드 프레스 공법"…착한 소비 이끌 비건 뷰티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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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뷰티업계에 '비건' 바람이 거세다. 동물 유래 성분을 첨가하지 않거나 독성시험 등에 동물을 희생시키지 않는 착한 화장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기업들도 잇따라 비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선보인 ‘톡스 비건 착즙 마스크’는 프랑스의 비건 인증기관 EVE로부터 100% 비건 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원료들을 ‘콜드 프레스’ 공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유효성분을 추출했다. 약산성 농도로 피부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적다.

시트 마스크와 수면팩 등 2종 10품목으로 구성됐다. 시트 마스크는 셀룰로오스 계열 시트로 앰플과 만나 매끈하게 밀착된다.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 맑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며, 배도라지 팩과 당근 콜라비 팩, 청포도 케일 팩 등 7종으로 나왔다. 수면팩은 파우치 타입 패키지로 원하는 만큼 덜어 쓰고 보관할 수 있다.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펴 바르면 좋으며, 호박·팥과 사과·파인애플, 노니·코코넛 팩 등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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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의 ‘네츄럴리즘 포밍워시’는 미국 농무부의 인증을 받은 99% 천연 유래 성분으로만을 담은 클렌징 제품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인 알로에베라 성분과 13가지 안전한 유기농 성분이 트러블 발생 요인을 억제해준다.


강력한 보습 성분과 수분공급으로 세안후 피부가 당기지 않으며 동물성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다. 성분 개발 과정에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검증된 인증마크가 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국내산 발효 흑미 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에센스 제형의 고농축 보습 토너 제품이다. 100% 국내산 흑미의 슈퍼 발효 에너지가 피부결을 정리해 주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고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을 해준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탄력 넘치는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며, 토너를 화장 솜에 적셔 수분 팩처럼 사용하면 피부 속은 촉촉하면서 끈적임 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만든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다.


분코의 ‘밸런스 바디워시’는 유해성분을 완벽하게 배제한 바디워시 제품이다. 식물성 오일인 제라늄 에센셜 오일,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만나 호화로운 스파 마사지를 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국내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청량한 느낌의 허브들을 첨가해 계절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조밀한 거품과 풍부한 보습감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에서 비건 인증을 완료했따.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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