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 5명에 200만원씩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예정...- 2014년부터 7년에 걸쳐 서초구 저소득 청소년 54명, 사회복지기관1곳 장학금 후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 12일 코스테크가 '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총 1000만원으로 9월 중 지역내 취약계층 저소득 학생 5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코스테크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경제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전 직원들이 ‘낙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왔다.
그리고 그 모금액에 회사차원의 지원금을 모아 서초구와 함께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총 54명의 학생 및 사회복지기관 1곳에 총 9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명절에는 격려품을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후원해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장학금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추천받아 저소득가정의 대학생 4명,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지원 될 예정이다.
민경원 코스테크 대표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철학인 ‘더불어 함께 상생’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는 코스테크의 대표적인 공헌활동”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학생들에게 매년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코스테크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신의 길에서 성공하여 지역사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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