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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시설 분류 PC방 업계 반발…“소상공인 생존책” 촉구

최종수정 2020.08.19 16:25 기사입력 2020.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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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된 19일 오후 운영이 중단된 인천시 남동구 한 PC방 내부가 텅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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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PC방 영업이 정지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보였다.


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있어 국민 모두가 빠짐없이 예방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확진자가 직간접적으로 발생된 업종들을 이번 집합금지 명령에서 적용예외 대상으로 두면서도 PC방을 특정해 고위험 전파지인 것처럼 규정하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PC방 사업자들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사전 대책 준비와 논의 없이 생업이 달린 소상공인들의 생존 자체를 쥐락펴락하는 즉흥적인 판단으로 업계는 혼란에 빠져 있는 상태”라며 “얼마 전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도 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기간의 영업정지 처분은 소상공인들을 폐업의 위기에 몰아넣는 상황으로 치닫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이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치밀한 대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부터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한 2단계 조치가 시행돼 PC방을 포함한 고위험시설 12종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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