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치료 개념·동물상징 성격유형검사 실습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8일부터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초·중학교 교원 95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배우는 인형상담치료’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심리정서 문제와 돌봄결여 등 ‘복합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언어적 소통 방법과 불안심리 해소 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에 가족상담과 인형치료 전문가인 한세대학교 최광현 교수가 인형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쉽고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상담기법에 대해 알려준다.
18일 인형치료 주요개념 교육, 동물인형의 상징체계를 통한 자아탐색, 또래관계 탐색을 하고, 19일에는 ASPT(동물상징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해 상담 실습도 한다.
원옥순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교사들이 복합다요인 학습지원대상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상담기법 등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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