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가총액 1조9670억달러 기록…"최근 아람코 시총도 넘어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애플이 시가총액 2조달러(약 2370조원)을 넘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나스닥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1.77% 오른 460.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1조9670억달러로 집계돼 종가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가 467.7달러를 넘어서면 시가총액은 2조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2조달러를 기록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지난해 12월 중순 기업공개(IPO)하면서 당시 장중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넘어선 적 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이날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1조7870억달러까지 떨어졌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상승랠리가 아람코를 넘어서서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큰 기업이 됐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애플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주가는 지난 3월 말 최저점에서 두배 이상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실적 호조와 주식 액면분할 계획 발표 영향으로 하루만에 10% 이상 급등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새로운 구독 서비스 준비 소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애플 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과 애플TV+를 비롯해 뉴스와 게임 등 구독형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또 구독형 온라인 피트니스 강좌를 출범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원은 이르면 오는 10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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