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동구 정원형 텃밭 '파믹스 가든' 야간 개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야간 조명등 설치 월~토 오전 9~오후 10시 개방...편안한 야간 산책 즐기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운영

파믹스 가든 야경

파믹스 가든 야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민들의 휴식을 위해 정원형 텃밭 ‘파믹스 가든(상일동 145-6)’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파믹스 가든은 지난 5월 기존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을 텃밭, 정원, 쉼터 등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여가·체험·나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가든(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라벤더·로즈마리 등 향긋한 허브, 다양한 관목을 심어 가꾸고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수변휴게정원과 원두막, 야외 테이블 등이 마련돼 있다.


텃밭은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재배한 농작물은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한다.


또, 이야기 북카페, 토종 씨앗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 복합 커뮤니티 시설 ‘파믹스센터’,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 도시농업을 만나는 ‘스마트팜’, 도시농업역사관 등이 있어 도시농업의 여러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운영 시간은 오후 6시까지였으나, 주민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등을 설치해 월~토요일 오전 9~오후 10시 문을 연다. 다른 시설들은 기존처럼 오후 6시(이야기 북카페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을 기념해 8월28일 오후 7시 ‘별 헤는 밤 작은 콘서트’도 연다. 퓨전국악, 버스킹, 마술 등 다양한 공연과 나비 날개, 화관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피크닉 세트를 마련해 편안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에 제약이 많아진 시기에, 파믹스 가든 야간 개장을 통해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녁에 은은한 조명등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믹스 가든 전경

파믹스 가든 전경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