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주5일 수업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코로나19 안정 때까지 온라인수업으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은 9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원어민 실용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기장군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를 운영한다.
재원생 등록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신규생 등록을 위한 레벨테스트 접수를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거점영어센터는 기장도서관,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사무소, 월내복지회관에서 운영한다.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이 주 5일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황이 진정되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1인당 수강료는 월 3만5000원(성인 4만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어 학부모와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좌이다.
현재 기장군은 거점영어센터 4곳에 총 13명의 원어민강사를 투입하고, 강사 지원과 센터운영을 위해 한 해 예산으로 약 1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자신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거점영어센터가 설치됐다”며 “많은 학생과 군민이 즐겁게 배워 글로벌 언어소통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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