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집중호우로 선로 등이 침수되면서 전라선 익산~여수간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코레일)은 8일 "전라선 선로침수와 구례역 인근 교량 수위 상승 등으로 오전 10시 이후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간 KTX와 일반열차 등 모든 열차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동산∼전주역간에는 선로침수가 발생했고, 곡성∼압록간에는 교량수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라선 모든 열차(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익산까지만 운행하고 나머지 구간인 익산~여수엑스포 간은 운행을 중단했다.
한국철도는 "전라선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고, 타 교통수단을 이용달라"고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 당하는 모습 본 어린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