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6일 서울시 사회주택 ‘사회주택관리 자몽하우스 덕성여대점’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시민이 부담가능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사회적경제주체가 공급하고 운영하는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 운영주체는 입주자들이 주도적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몽하우스 덕성여대점에 입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증정하고, 주택 내부 공동사용 공간 및 외부구역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사회주택관리가 운영하는 사회주택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월 주택 내·외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가격리 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코로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사회주택 내·외부 대상 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본 방역 수칙 준수 및 지속적 코로나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 걱정없는 청정한 사회주택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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