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지니언스가 NH농협은행의 '단말 이상행위 탐지·대응 솔루션(EDR)'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최대인 10만대 규모로 진행되는 NH농협은행의 EDR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차 확대 사업 등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도입했다. 이 제품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고도화된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알려지지 않은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는 2017년 국내 최초로 EDR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을 축적해 왔다"며 "국내 EDR 시장에서의 다양한 '최초'의 타이틀을 '최고'로 변화 시켜 기업, 기관의 보안을 한층 고도화 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수능 1개 틀려야 서울대 의대 갈 수 있다…세화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