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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女청소년에 갈 ‘천사의 선물’ 100상자

최종수정 2020.07.29 13:44 기사입력 2020.07.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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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자생엔젤박스’ 1000만원어치 쾌척
위생용품 구입 힘든 학교 밖 청소년 위해 100상자 기탁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370여개 담아

2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자생엔젤박스 전달식.

2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자생엔젤박스 전달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줄 ‘천사의 선물’ 박스 100개를 부산시에 전달했다. 100개의 박스에는 1000만원 어치의 생리대 등 위생용품이 정성스레 들어있다.


부산시는 28일 자생의료재단과 코로나19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생엔젤박스 전달식’을 갖고 자생엔젤박스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김광모 부산시의회 의원,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김상돈 해운대자생한방병원장이 참석했다.


지원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이용 청소년과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으로 부산시는 관내 1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과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4개교에 기탁받은 ‘자생엔젤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선물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을 돕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박스 1개에는 한 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370여개가 담겨 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의료계가 방역에 힘써주는 와중에 이렇게 또 큰 정성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해운대자생한방병원장도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성 청소년들에게 자생엔젤박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엔젤박스뿐만 아니라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도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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