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 블렌디드 러닝' 사업을 펼친다.
경기 블렌디드 러닝은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학습내용 재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온ㆍ오프라인이 연계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설계와 피드백을 강화해 학생 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지원 방안은 ▲경기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 제작 ? 배포, ▲블렌디드 러닝 역량 강화 원격 워크숍, ▲강사 인력풀 활용 찾아가는 블렌디드 러닝 연수 운영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앞서 지난 23일 이해, 실천, 실천 예시안으로 구성된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를 일선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지역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블렌디드 러닝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황미동 경기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지원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원격수업 병행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블렌디드 러닝 이해 자료 활용이 학생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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