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및 매칭데이 열어... 공공구매 플랫폼 ‘공공상사’ 첫 시연…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및 매칭데이’를 열었다.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5곳과 구청 부서별 물품 구매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선구매 필요성과 구매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가 구매 담당자인 공무원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1 대 1 추가 상담, 질의응답 등을 통해 구매를 촉진하는 ‘매칭데이’가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플랫폼 ‘공공상사’를 처음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공공상사는 강동 사회적기업협의회, 강동구, 소셜벤처기업 등 민·관·기업 3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간 협력해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
공공상사에는 약 1만3000개에 이르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등록돼 있다. 상품 요청, 가격 비교, 구매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구매 담당자가 간편하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공상사’가 공공부문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오작교 역할을 해 어려운 사회적경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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