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알에프텍 이 강세다. 최대주주 제이준코스메틱의 지분 추가 확보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알에프텍은 17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98%(500원)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알에프텍은 최대주주인 제이준코스메틱이 주식 21만4624 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를 통해 약 20억원에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추가 지분 취득으로 알에프텍에 대한 제이준코스메틱의 경영권이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제이준코스메틱의 알에프텍 지분율은 14.95%에서 15.79%로 늘었다.
최근 알에프텍은 5G 기지국용 안테나 사업과 신규로 추진 중인 보툴리눔 톡신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알에프텍과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지난 6월 세계최초로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를 분리 동정(분리 후 식별)하는데 성공해 국가관리 번호를 부여받았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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