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국 통신기업인 화웨이는 상반기 매출 성장세가 2013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미국의 제재로 국제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향후 성장세 둔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화웨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4540억위안(약 78조15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상반기 매출성장세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화웨이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23.2%로 올해 상반기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미국정부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통신업체 장비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미 정부 입찰을 취소한다 발표하고, 미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전세계 업체들을 대상으로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 금지 조처를 내리는 등 제재에 나서면서 해외시장 점유율이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의 반대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를 화웨이로부터 공급받으려 했던 영국도 5G 네트워크 사업서 화웨이를 퇴출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매출 성장세 둔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국가안보회의(NSC)를 열고 화웨이의 5G 네트워크 사업 퇴출문제를 논의하며 다음날 단계적 퇴출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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