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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티벳 방문 제한 관련 中 관료에 비자 제한(종합)

최종수정 2020.07.08 06:46 기사입력 2020.07.0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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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생일 하루 뒤 발표

티벳 독립 운동가들이 중국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티벳 독립 운동가들이 중국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부가 미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의 티베트 자치구 등 티베트 지역 방문을 중국이 막는조치에 관여한 중국 관료들의 비자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늘 나는 티베트 지역에 대한 외국인의 접근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비자 제한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조치는 미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이 티베트 지역을 방문하도록 허용할 것을 중국에 압박하는 새로운 미 법률에 따라 중국 관리들에 대해 조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생일 하루뒤에 전격적으로 발표됐다.


미국은 중국이 미국 기자, 외교관 및 일반 관광객의 티베트 방문을 제한하자 2018년 티베트 방문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티베트 상호여행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지난해에는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가 양국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미국 대사로는 4년만에 티베트자치구를 방문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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