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이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차·스마트팜·전자소재부품 등 6대 중점 분야에 대한 ‘전파분야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과거 방송·통신 위주로 사용되던 전파가 ICT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전 산업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현장에서 실무형 전파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에 기인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대부분의 기업이 기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여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은 교육을 결정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신규 채용 부담을 줄이면서 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재직자 입장에서는 경력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6대 중점 분야에 대해 오프닝 세미나, 최신 기술·법제도 교육, 전파통신 모듈 실습·계측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파분야 재직자 교육’은 7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의 교육 관계자 또는 재직자는 과정안내 사이트(www.앞장감.kr) 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www.atic.ac, 교육과정안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기업과 재직자가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신산업 개척,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파를 활용하는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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