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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슨, '그린뉴딜 특별법' 추진…2030년까지 300조 투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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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유니슨 이 강세다. 정부가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붙이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1시 49분 유니슨은 전날보다 4.42%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정은 그린뉴딜에 장기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도록 별도 특별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3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 경제지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발의를 목표로 그린뉴딜 특별법(가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산하 한국형 그린뉴딜TF(태스크포스)와 그린뉴딜 연구회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뉴딜 추진력을 강화하고 재원조달 근거를 만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석탄발전·내연기관 퇴출, 핵폐기물처리 연동을 통한 원전 감축, 에너지효율 의무화 등을 골자로 특별법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린뉴딜 특별법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는 대규모 재정이 필요하다. 민주당 내에선 2030년까지 공공 100조원, 민간 200조원 등 총 300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을 통해 40조원,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을 통해 60조원을 마련해 공공자금 100조원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그린뉴딜을 통해 매년 경제성장률 1.0%포인트를 높이고 총 1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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