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기 는 전기차 부품 누적 수주액이 5680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삼기오토모티브는 LG화학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기오토모티브가 LG화학에 공급하는 전기차용 부품은 배터리용 End-plate로 전기차량용 배터리 최외각에 레이져용접 방식으로 조립된다. 배터리 외관을 형성하며 내부 부품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작년부터 양산공급이 시작된 End-plate 부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2020년 1분기에만 65억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 규모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회사가 발표한 LG화학 누적 수주금액을 보면 5680억원으로 2031년까지 꾸준히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할수록 매년 공급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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