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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기오토, 이재용·정의선·구광모 'K 전기차 배터리 동맹'…배터리부품 수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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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차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 회장을 직접 찾아 협력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44분 삼기오토모티브는 전날보다 15.46%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22일 LG화학 오창 공장을 찾아 구광모 LG 회장과 첫 단독 회동을 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남을 가진 데 이어 한달 만에 구 회장을 찾았다. 관련 업계는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와 배터리 업체가 '드림팀'을 구성할 준비를 한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상위 5개 업체에 들어간다. 의사결정권을 가진 총수 간 협업을 강화하면 발 빠르게 변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기 는 지난 19일 LG화학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배터리 부품 1386억원을 신규계약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을 통해 계속 수주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엔드플레이트(End-plate) 부품이다. 예상되는 매출규모는 1386억원이다. 공급시기는 2021년 2월이며 2031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환경이 계속 변하면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완성차 물량은 기존 수주액 841억원에서 현재는 1688억원으로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체 수주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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