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의 위구르지역 인권 탄압을 제재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반발해온 중국측의 반발도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위구르족 등 이슬람 소수민족 인권탄압 논란을 빚어온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국자들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하는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안'(Uyghur Human Rights Policy Act of 2020)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미 상원에 이어 지난달 27일 하원을 통과한 후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긴 상황이었다.
위구르 인권법은 시행 180일 이내에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생한 인권 유린에 연루된 사람들의 신원을 의회에 보고하고, 그들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등의 제재를 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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