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스터블루 가 강세다.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EOS)’의 북미와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16분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 대비 6.9%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스터블루 는 기존 퍼블리셔였던 가미고 AG(Gamigo A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미고 AG는 전세계 1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유럽 최대 게임 퍼블리셔다. 지난 2017년부터 에오스의 북미와 유럽 서비스를 진행했다.
블루포션게임즈의 해외 직접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포션게임즈 역할을 확대한 공동사업 계약 형태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수익구조도 개선했다. 기존 북미와 유럽 서비스 지역에 터키, 러시아, 남미,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등이 새롭게 추가돼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에오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파트너사인 가미고 A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재계약을 통해 블루포션게임즈 책임과 권한이 확대된 만큼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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