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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북주도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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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악화일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가 지난 16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절정에 치달으면서 국내 증시에서 대북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 오전 10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2142.45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북 관련주들은 하락세다.

대표적인 대북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터 터는 전일대비 4.05% 떨어진 5만6900원에 거래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북한 측의 강경발언 수위가 높아지면서 곤두박질쳤다. 이달 5일 종가 기준 6만7000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 15일 종가 5만4600원으로 18.51% 떨어졌다. 16일 반등했던 주가는 이날 다시 하락해 상승분을 일부 뱉어냈다.


아난티 역시 이 시각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77% 하락한 8830원에 거래됐다. 아난티도 지난 5일 종가 기준 1만950원에서 15일 종가 기준 8680원으로 떨어져 20.73% 하락했다.


이외 철도 관련주인 대아티아이 (-7.66%)를 비롯해 개성공단 관련주인 좋은사람들 (-5.71%), 신원 (-5.41%) 등도 모두 하락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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