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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신규확진 31명 추가…확진자 137명 치료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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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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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베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31명 추가됐다. 엿새 간 베이징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시장발 확진자 수가 137명으로 늘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0시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이라고 발표했다. 11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중국으로 들어온 해외 역유입 환자다. 33명의 중국 본토 내 감염 확진자 가운데 31명은 베이징에서 나왔다. 나머지 2명은 각각 허베이성과 저장성에서 추가됐다.

베이징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신파디시장이 위치한 펑타이구(19명)가 가장 많고 다싱구(5명), 둥청구(3명), 하이뎬구(3명), 시청구(1명) 등에 포진돼 있다.


하루동안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첫 환자 발생 이후 닷새간 나온 확진자는 모두 137명이 됐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137명 외에도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도 12명이나 된다. 중국에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 분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베이징시 당국은 전날 밤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따라 베이징시는 17일부터 모든 초중고교생의 등교가 중단되고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 장소와 공원의 입장객 수는 정원의 30%로 제한된다. 모든 공공장소에서는 체온 체크가 이뤄진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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