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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 톱5 휩쓴 애플…삼성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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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 톱5 휩쓴 애플…삼성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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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애플이 휩쓸었다. 애플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스마트폰 톱 5 가운데 4개 모델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톱5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400달러 이상의 단말기를 가리킨다.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스마트폰 톱 5에도 애플은 아이폰11 등 4개 모델을 올렸다. 1위는 아이폰11(30%)이다. 이어 아이폰11 프로맥스(9%),아이폰11프로(7%), 아이폰XR(6%) 순이었다. 5위는 중국 화웨이의 메이트30 프로5G(3%)가 차지했다. 연초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S20 시리즈를 선보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5G 스마트폰이 베스트셀링 톱5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분기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 5분의 1을 5G 단말기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프리미엄 부문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면서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장 탄력적인 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부문"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불과하다. 하지만 매출 내 비중이 무려 57%에 달해 주요 세그먼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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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애플에 이어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위(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중남미, 유럽,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중동·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화웨이로 중국(1위), 유럽(4위)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중국 오포(3%), 샤오미(2%) 순이었다. LG전자는 북미,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만 5위에 올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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