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제일제당 주가가 12일 장중 8%포인트에 달하는 변동폭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주가가 전일대비 4.53% 하락한 30만5500원에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여나가며 오전 장중 오히려 4% 상승으로 돌아서 33만3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4%대 폭락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19일 코로나19로 인한 급락 이후 가정간편식(HMR)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가파르게 반등했다.
3월19일 장중 14만8000원이었던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32만원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3분 기준 CJ제일제당 주가는 전일대비 2.66% 오른 32만8500원에 거래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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