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장기면 가뭄상습지역에 '수리 시설' … 415억 투입
농축산부 농촌용수개발 신규사업 선정
상주 용포지구는 기본조사지역에 뽑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포항 장기지구가 신규 착수지구, 상주 용포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 장기면 산서리 등 12개리 농경지(256㏊)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총 415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2개소와 용수로 12.9㎞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외 3개리(160㏊) 일원 상주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내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내년도에 최종 선정될 경우 300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경우 민선 7기 미래경북 메가프로젝트 농업분야의 핵심 전략 사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도 가뭄 상습지역에 농촌용수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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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안동 북부지구 등 8개 지구 2926㏊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2983억원 중 지난 해까지 1646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383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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