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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현지인이 사랑하는 전라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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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여행의 끝판왕, 전라도

[드링킷] 현지인이 사랑하는 전라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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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역 중 음식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전라도’. 수 많은 맛집 중에서도 30년 이상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면서 현지 토박이들도 인정하는 맛집들을 소개한다. 이 곳의 대표 메뉴들을 보자면 술이 절로 끌린다.



나주곰탕 하얀집 (나주시)

사진=인스타그램 @lilla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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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mong_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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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지금까지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대한 원조촌 협의회’에서 곰탕의 원조집으로 지정한 곳이기도 한 '나주곰탕 하얀집'. 보글보글 끓는 뽀얀 국물을 한 입 먹고, 흰쌀밥과 깍두기에 고기까지 함께 얹어 먹어보자. 왜들 그렇게 소주를 시키는지 절로 이해가 될 것. 쫄깃한 머릿고기까지 곁들이면 눈 깜짝할 새에 빈 소주 병이 줄지어 놓여있을지도 모른다.

▶먹고수의 꿀팁

머릿고기를 맛보고 싶지만, 수육을 시키기에는 인원수가 적다면 수육 곰탕에 든 머릿고기를 먹어보자.



진미식당 (익산시)

사진=인스타그램 @wide_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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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부터 3대가 맥을 이어온 가게. 약 10여 년째 방영 중인 푸드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되기도 했다. 국산 한우를 사용한 육회 비빔밥이 이곳의 대표 메뉴인데 신선한 육회와 갖가지 채소들이 찰떡궁합을 이룬다. 함께 제공되는 선지 국물이 비빔밥의 감칠맛을 더욱 살려주니, 함께 먹어주는 센스는 잊지 말 것.


▶먹고수의 꿀팁

비빔밥을 비빌 때에는 각종 재료들이 지나치게 으깨어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고루 섞어주자.


대한식당 (광양시)

사진=인스타그램 @jeong_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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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블로그 '모든정보를 한번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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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남도 전통 음식을 계승 · 발전시킨 향토음식점으로 인정받은 곳. 광양 불고기 4대 맛집 중 한곳으로 꼽히며, 실제 광양 토박이들이 즐겨 찾는 가게라고 하니 말해 뭐해? 불고기는 오래 익히지 않고 핏기가 사라졌을 때 바로 먹어야 고기 본연의 야들야들한 식감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달콤짭짤한 불고기는 주종 상관 없이 일단 술이 끌리는 맛 아닌가.


▶먹고수의 꿀팁

마지막에 제공되는 김칫국에 파김치와 불고기 몇 점을 넣어 먹어야 "아~ 제대로 먹었구나" 한다.



소망식당 (해남군)

사진=네이버블로그 '이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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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블로그 '이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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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현재까지 2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 뚝배기 주물럭과 김치찌개로 메뉴가 통일되어 있다. 함께 나오는 열 가지 이상의 반찬을 보자 하니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른 느낌이 든 달까? 빨간 양념을 가득 품은 주물럭과 여러 종류의 김치를 야채 쌈에 넣어 한 입 가득 먹으면 미소가 절로 날 것만 같다. 전라도 특유의 시원한 김치 맛을 살려 끓여낸 김치찌개는 소주와 단짝친구다.


▶먹고수의 꿀팁

굴 깍두기 김치가 별미. 쌈 쌀 때 무조건 넣어주자.




김태인 에디터 taeinlylif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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