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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 상승…21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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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주춤…전날보다 소폭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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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3% 이상 상승했다.


3일 오후 1시5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6%(63.79포인트) 오른 2150.98을 기록했다. 지난 2월21일 이후 최고치다. 전날보다 1.02% 오른 2108.55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꾸준히 키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셈이다.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5억원, 952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97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장주' 삼성전자 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6.8% 오른 5만49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6.3%), 현대차 (6.8%) 등도 올랐다.


코스닥은 장 초반 750.14까지 올라가며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뒤전날보다 0.24% 떨어진 741.64로 내려앉았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되고 있음에도 경제회복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는 한편 유가도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라며 "최근의 상승장이 개인들이 주도했다면 이번에는 특히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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