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 연 40억원으로 10억원 추가 확대...12월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를 확대, 대출금리를 0%로 인하한다.
강동구는 예산 10억 원을 추가로 출연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를 기존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확대, 늘어나는 자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 연 1.8% 이자를 0%로 인하,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이자 감면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6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받아 현재 상환 중인 기업체의 경우에도 모두 적용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사업자 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강동구 소재 업체로,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본기금 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상환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부동산업 및 기타 사치 향락업종 등 지원제한 업종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업체 당 융자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희망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 사이트 고시·공고에서 융자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한 후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올림픽로 658,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조달 및 이자부담 완화 등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사업성 및 신용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낮은 보증료율로 업체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별신용보증 추천지원 제도도 시행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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