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구세계가스총회 내년 개최 '조마조마' … "코로나19 영향 없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 72% 행사 준비 착착 … 발표 논문 29일 공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가스총회의 전시 부스 판매 예약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9일부터 총회에서 발표할 논문에 대한 국내·외 공모에도 들어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려에도 행사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회 개최와 관련해 특별히 코로나19의 영향 없이 준비 작업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율은 73%, 엑스코 전시장 확장공사도 공정률이 40% 정도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빨리 이뤄지고 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조직위원회는 총회 학술대회의 발표자를 확정하기 위해 29일부터 국내·외에 논문을 공모한다. 이번 가스총회의 학술대회 주제는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Powered by Gas)다. 기조연설, 현안토론, 산업통찰, 기술혁신 등으로 구분되는 대회 부문 가운데 논문 공모분야는 산업통찰 39개 세션, 기술혁신 26개 세션에서 다뤄진다.

논문공모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데, 분야별로 접수된 논문을 심사해 최종 발표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세계가스총회가 다행히 내년으로 잡혀 있고, 행사 준비는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은 받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참가 예약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관으로 매 3년마다 개최된다. 90여 개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가스산업 최대 국제행사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 번의 도전 끝에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속에 2021년 '제28차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