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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도 박물관, 코로나 확산에 2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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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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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뮤지엄 등 도내 문화시설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2주간 문을 닫는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대면 공연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소된 공연은 ▲플루티스트 박지은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브런치 클래식'(4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라잉 심포닉'(7일) ▲경기국악원의 기획공연 '짬콘서트:조선클럽'(10일) 등이다.


센터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월 말부터 모든 대면 공연을 취소하고 3∼5월 석 달 간 관객 없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센터는 취소된 공연을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할 지 여부도 검토 중이다.

또 내달 14일 이후 공연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무대에 올릴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문화재단도 향후 2주간 도뮤지엄 등 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경기창작센터,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이다.


재단은 이달 초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 두기) 체제로 전환하자 지난 12일부터 시설들을 차례로 정상 운영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공공ㆍ다중시설에 대한 한시적 운영 중단 방침을 결정했다.


이는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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