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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3천선 회복‥어느새 저점대비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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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위력이 맹위를 떨치기 이전인 3월 초 수준으로 회복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3.16포인트(2.21%) 오른 2만5548.27에, S&P500 지수는 44.36포인트(1.48%) 오른 3036.13을, 나스닥 지수는 72.14포인트(0.77%) 상승한 9412.36에 마감했다.

하루전 다우지수와 S&P500이 각각 2만5000과 3000선 회복을 시도하다 장막판 실패했지만 이날은 여유있게 성공했다. 그만큼 시장에 상승에너지가 충만한 상태다.


다우지수가 2만5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S&P 500 지수 역시 3월 5일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회복했다. S&P500은 3월 저점 이후 38%나 급등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200일 이동평균선도 넘어서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도 미중 갈등은 시장을 위협했지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모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이는 향후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경제ㆍ통상 관련 특별지위에 대한 박탈로 이어질 여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하강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Fed는 "경제 재개가 시작되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상승할 것으로 많은 지역이 희망하고 있지만, 경제 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고 대부분 지역이 잠재적 회복 속도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전했다.


유가는 미중 갈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날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5%(1.54달러) 급락한 3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벤치마크 유종인 7월물 브렌트유도 약 4%의 낙폭을 보이며 3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08%(1.40달러) 내린 1726.8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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