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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고 가을이 와도~ 전주는 영화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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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다음 달 9일부터 104일간 장기 상영회…초청작 176편 공개

영화 '아담' 스틸 컷

영화 '아담'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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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장기 상영회로 공개하는 초청작 176편이 베일을 벗었다. 한국영화 예순다섯 편과 해외영화 111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음 달 9일부터 9월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및 전주 영화의 거리 내 상영관에서 공개된다. 일부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관객과 영화인이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식 초청작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국내 감독·배우 등을 전주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영화 '습한 계절' 스틸 컷

영화 '습한 계절'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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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 작품은 일곱 편 상영된다. 마리암 투자니 감독의 ‘아담(모로코)’을 비롯해 가오밍 감독의 ‘습한 계절(중국)’, 나카오 히로미치 감독의 ‘오바케(일본)’, 클라리사 나바스 감독의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아르헨티나·독일)’, 카타리나 바스콘셀루스 감독의 ‘변신(포르투갈)’, 루이스 로페스 카라스코 감독의 ‘그해 우리가 발견한 것(스페인)’, 알렉스 피페르노 감독의 ‘잠수함이 갖고 싶은 소년(우루과이·아르헨티나 등)’이다.

영화 '갈매기' 스틸 컷

영화 '갈매기'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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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쟁’ 작품으로는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 홍지영 감독의 ‘괴물, 유령, 자유인’, 정연경 감독의 ‘나를 구하지 마세요’, 한제이 감독의 ‘담쟁이’, 김나경 감독의 ‘더스트맨’, 신동민 감독의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배종대 감독의 ‘빛과 철’, 조은 감독의 ‘사당동 더하기 33’, 김종재 감독의 ‘생각의 여름’, 이태경 감독의 ‘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임승현 감독의 ‘홈리스’ 등 열한 편이 소개된다.


영화 '사당동 더하기 33' 스틸 컷

영화 '사당동 더하기 33'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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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한국단편경쟁’ 스물네 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네 편,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열한 편·극영화 스물네 편, ‘코리안시네마’ 장편 열세 편·단편 열 편, ‘시네마천국’ 여섯 편, ‘영화보다 낯선’ 스물한 편, ‘KBS 콜렉숀: 익숙한 미디어의 낯선 도전’ 여섯 편, ‘퀘이 형제: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스물다섯 편 등이 스크린에 걸린다.


영화 '시베리아' 스틸 컷

영화 '시베리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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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은 ‘마스터즈’에는 아홉 작품이 합류했다. 피에르 레옹 감독 등이 만든 ‘죽음의 무도, 해골 그리고 환상들(프랑스·포르투갈)’을 비롯해 크리스 마커 감독의 ‘붉은 대기(프랑스)’, 이그나시오 아구에로 감독의 ‘나는 결코 프로빈시아에 오른 적이 없다(칠레)’, 에드가르도 코사린스키 감독의 ‘마르가리타의 선율(아르헨티나)’, 아벨 페라라 감독의 ‘시베리아(이탈리아·독일·멕시코)’·‘토마소(이탈리아)’, 라울 루이스·발레리아 사르미엔토 감독의 ‘홀아비의 탱고와 뒤틀린 거울(칠레)’, 스와 노부히로 감독의 ‘바람의 목소리(일본)’, 드니 코테 감독의 ‘윌콕스(캐나다)’다.

영화 '데즈카 오사무의 바르보라' 스틸 컷

영화 '데즈카 오사무의 바르보라'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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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섹션에서는 파브리스 뒤 웰즈 감독의 ‘열렬한 사랑(프랑스·벨기에)’과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의 ‘분화구의 두 사람(일본)’, 데즈카 마코토 감독의 ‘데즈카 오사무의 바르보라(일본)’, 댜오 이난 감독의 ‘와일드 구스 레이크(중국·프랑스)’ 등 네 편이 상영된다.


영화 '열렬한 사랑' 스틸 컷

영화 '열렬한 사랑'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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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은 장기상영회 막바지인 9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기획전 ‘폴링 인 전주’를 한다.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수상작과 화제작을 재상영한다. 관계자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영화축제의 장을 또 한 번 열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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