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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익홀딩스, 투자사 코로나19 어린이 괴질 특허 보유 부각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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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원익홀딩스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가 투자한 기업이 영유아 괴질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3시 기준 원익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6.88% 오른 5050원을 기록 중이다. 방역당국이 일명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하루 만에 의심 사례가 나타나자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이 같은 어린이 괴질 의심 사례가 2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다만 두 환자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PCR) 검사 결과에서는 양성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병은 지난 4월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발병 국가는 13개국이다. 보통 4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명이다.


한편 원익홀딩스의 자회사 원익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메디젠휴먼케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관련 괴질의 일종인 가와사키병 진단예측에 관련된 특허를 3개 보유중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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