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음달 1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 달여간 다양한 숙박·식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숙객 대상 이벤트는 2가지다. 다음달 '오아시스 서머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은 투숙 기간 중 하루만 이용 가능했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틀 연속 입장할 수 있다.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 성인 2인과 어린이 2인에 한해 초청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별도로 선착순 한정이다. 여기에 남산 풀 디럭스 이상 객실 투숙 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영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존프리다의 '딥클렌징 앤 리페어 샴푸와 컨디셔너 세트'도 증정한다.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이벤트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4인 고객을 위한 '게더링 플래터'를 예약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민구 셰프의 ▲페스타 바이 민구는 시그니처 샴페인 1잔을 주문 시 1잔을 더 준다. 호텔 최고층의 ▲문 바는 와인을 쉐어링 플래터와 함께 제공하는 '달달한 밤'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4인이서 방문하면 1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3+1' 이벤트를 펼친다. 바비큐 뷔페는 내달 6~19일 사이는 주말(토·일)만, 20~30일에는 매일 만나볼 수 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페스타 바이 민구, 문 바는 평일 한정이며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의 운영 시간에 맞춰 펼쳐진다.
호텔 내 반얀트리 스파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한해 60분 마사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90분 마사지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선착순 30명 마감으로 진행된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한국의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인 타워호텔을 3년간 리모델링해 2010년 6월 1일 개관했다.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과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6성급 호텔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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