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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백신기대·美中 갈등 눈치보기 장세

최종수정 2020.05.23 07:32 기사입력 2020.05.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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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미중 갈등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수별로 상승과 하락이 갈라지며 전형적인 눈치보기 장세가 형성됐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8.96포인트(0.04%) 하락한 2만4465.16에, S&P 500 지수는 6.94포인트(0.24%) 오른 2955.45에, 나스닥 지수는 39.71포인트(0.43%) 상승한 9324.59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상승률은 다우지수가 3.29%, S&P500 지수 3.2%, 나스닥 3.44% 였다.


미중 갈등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란 방침을 밝힌후 이날 미 상무부는 대량살상무기(WMD)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30여개 중국 회사와 기관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도 "홍콩에서 자본이 탈출할 것"이라며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차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해 "희망적(promising)"이라며 연말까지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고 언급해 희망을 안겼다.

국제유가는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내놓지 않자 약세를 보였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8%(0.67달러) 떨어진 33.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번주 WTI는 1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13.60달러) 오른 1735.5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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