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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문셰프' 주종혁 "신화 에릭 팬, 친해지고파 술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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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사진=김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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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주종혁이 그룹 신화의 팬이라고 말했다.


주종혁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사옥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김경수, 연출 최도훈)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종혁은 해외 유명 푸드 회사의 기획실장인 최건우 역을 맡았다. 최건우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깔끔한 업무실력을 자랑하는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다. 문승모에게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는 일부터 한식 팝업 레스토랑의 홍보까지 전담하며 치열한 레스토랑 오픈기를 그려냈다. 그는 극중 에릭과 오랜기간 함께해온 파트너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주종혁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주행할 만큼 에릭형의 팬이었다. 예전에 그룹 파란으로 활동할 때 대기실에서 오가며 인사를 나눈 적은 있지만 한 작품을 통해 만나 굉장히 반가웠다”며 “술을 한 잔도 못 하는데 에릭 형과 친해지고 싶어서 호주 촬영 당시 술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도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형이다.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신화 형들은 다 정말 좋다”라며 “김동완, 에릭 형과 함께 작품을 해서인지 신화의 팬 여러분도 제게 관심을 조금 주시는 거 같다. 다음 작품에서는 신화의 어떤 형을 만나게 될지 너무나 기대된다”며 웃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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